드라마 대행사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확인해봐요

안녕하세요:)
다들 설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설날 당일만 쉬고 또다시 열일하고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는 이보영이 주연을 맡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배우 이보영이 2021년 방영한 드라마 이후 1년 여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VC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펼쳐지는 드라마로 워커홀릭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장르

드라마, 오피스

 

인물관계도

고아인(cast. 이보영)

VC기획 제작 2팀 CD인 그녀는 지방 국립대 출신의 성공지상주의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요.
학벌로 인해 능력은 있지만 임원급으로 승진에 어려움을 겪는데요.
도박을 좋아하는 술꾼 아버지와 가출한 어머니로 인해 어릴 적부터 고모의 눈칫밥을 먹고 자란 그녀는 끝까지 도망치지 않고 반드시 싸워 이기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고 있죠.
돈과 성공에 미친 돈시오패스라는 별명까지 있는 그녀는 결국 VC기획의 인원인 상무로 승진하지만 일 년짜리 얼굴 마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회장 딸이 상무라는 직급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도구 같은 존재였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플랜을 세우죠.

 

최창수(cast. 조성하)

VC기획 기획본부장인 그는 승진 키워드라 할 수 있는 한국대 경제학과, 공채 출신의 남자와 같은 조건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능력보다는 학벌과 인맥이 중요한 그에게 고아인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이기만 합니다.
대표이사라는 자리를 놓고 회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고아인을 이용하기로 하는데 역으로 지금의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 되는데요.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아인과 자리를 걸고 경쟁하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그녀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강한나(cast. 손나은)

회장의 딸이자 재벌가 출신의 스타 인플루언서인 그녀는 VC기획의 SNS 본부장이라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아인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릴 만큼 센스가 좋아요.
눈에 띄게 살아가는 철부지 같지만 천재적인 감각을 가지고 장자 승계 가풍때문에 기회를 노리며 웅크리고 있던 중 대행사에서 고아인을 만나게 되죠.

 

박영우(cast. 한준우)
VC그룹 본사 비서실 소속으로 복싱 선수로 활동하다 공부로 전향해 명문대에 입학한 인재로 다재다능한 인물이죠.
한나의 MBA 과외교사이자 보디가드인 그는 강한나의 오른팔로 성공을 위해 한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은 숨기고 있어요.

 

조은정(cast. 전혜진)
VC기획 제작 2팀 카피라이터로 트렌디하고 말랑한 카피를 잘 쓰는 10년 차 직장인인데요.
육아와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사표를 내려했지만 CD로 승진을 하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줄거리

흙수저조차 없다는 고아인은 어린 시절부터 눈칫밥 먹으며 이 악물고 자라나 능력 있는 CD가 되는데요.
그녀를 따라다는 수식어인 돈과 성공에 미친 돈시오패스라는 단어가 이상하지 않을 만큼 연애나 취미생활 없는 워커홀릭으로 지냅니다.
그러다 최창수 상무가 대표이사가 되기 위해 세운 계략을 역이용해 최초가 아닌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는데요.
능력은 있지만 학벌과 인맥이 없는 그녀에게 기회를 주면서 드라마 대행사는 인사개편이 시작됩니다.
Creative Director의 약자인 CD는 대행사에서 일하는 모든 이가 꿈꾸는 자리이기도 하죠.
하지만 능력으로 성취할 수 없는 자리이기에 사내정치 또한 중요한 것 같아요.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는 순서가 아니라 능력과 재능으로 회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아인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